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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유망구조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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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조회2회 작성일 25-02-08 01:27본문
동해 심해 유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과 관련 가장 기대를 걸었던 유망구조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지만,자원개발당국은 이르면 다음 달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6개의 유망구조도 마저 파볼 목적이다.
7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성공 확률이 낮은자원개발사업에 대해, 그것도 확실한 성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면서 국민에게 과도한 희망을 심어줬다는 비판이 나왔다.
직후 야당에서 “총선에서 패하고, 국정 지지도도 낮았던 정부가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꺼낸 국면 전환용 발표”라는 지적이 나왔고.
자원 개발업계에서 보는 상업성 충족 기준은 매장량 1Tcf(1조세제곱피트·약 1억7000만배럴)로, 약 11조원 규모다.
물리 탐사 결과로 얻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최대 140억배럴로, 금액으로는 약 570조~2300조원에 이른다.
이미 동해 심해에서 유망 구조 7개를 찾은 상황에서 기대 수익이 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대왕고래 유망 구조에서 경제성 확보엔 실패했지만 해저 심층자원 개발을 위한 시료들이 확보됐다며 사업을 이어 나갈 근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어제(7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대왕고래 1차 탐사시추 초기 분석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해외자원 개발을 추진했는데, 박근혜·문재인 정부가 난데없이 적폐 대상으로 단죄하면서 어렵게 뚫은자원 개발프로젝트가 대부분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희토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다.
자원 개발은 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많은 실패를 거쳐야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유전 시추 시도와 실패의 반복은자원 개발역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한 차례만 파보고 시추를 중단했다면 한국을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라는 멍에에서 벗어나게 해준 동해 가스전은 없었다.
‘석유 로또’로 불리는 가이아나 유전은 ‘오일 메이저’인 셸이 시추를 포기한 이후 엑슨모빌이.
그러나 1차 시추 결과, 좌초 위기다.
자원개발은 험난한 프로젝트일 수 밖에 없다.
정치 공방 속에 지속 탐험은 미지수다.
대왕고래의 꿈은 끝내 무모한 ‘희망고문’으로 끝날까, 망망대해에서 산유국의 꿈을 이뤄내는 시발점으로 남을까.
냉철한 과학적·경제적 판단이 요구되는 때다.
과수화상병 방제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이달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비대면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동영상 시청으로 간단하게 이수가 가능하다.
▲동해 가스전을 포함한 국내 석유·가스자원개발을 위한 탐사 시추 계획 즉각 철회 ▲경제성이 없는 해외 가스전 개발과 LNG 인프라 확대 계획 전면 폐기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춘 화석연료 관련 공적 금융 지원 즉시 중단이 그것이다.
환경단체들은 “대왕고래 해프닝은 ‘화석연료=경제성’이라는.
자원 개발사업은 최소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리고 성공 가능성도 극히 낮다.
그러나 과학적·경제적 판단 대신 정무적 판단을 앞세우는 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다.
감사를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낱낱이 규명하고 잘못이 확인되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